[미학과 예술문화] 미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내적인 미도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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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人이란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란 뜻으로 동의어로는 미녀. 미색(美色), 미희 등이 있다. 그럼 아름답다는? 사람이나 사물의 모습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보기에 좋다라는 뜻이다. 사실 이것은 객관성보다 주관성에 차이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피부가 매끈하고 얼굴이 하얗고 살이 어느 정도 붙고 얼굴은 보름달처럼 동글동글한 사람이 미인 이였다. 시대가 흐르고 미인에 기준이 날씬함을 강조하고 얼굴에 굴곡이 매끈한 형태를 추구하면서 미인에 형태가 변하였고 지금도 세계 어느 나라에서는 목이 긴 여자가 미인인 부족도 있고 발이 작아야 미인인 나라도 있고 얼굴이 동글동글해야 미인인데도 있다. 꼭 미인에 기준은 없다고 생각한다. 시대를 반영해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보기에 좋으면 그 시대에 미인이다.
그러면 미인의 기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美人의 기준에 대해서는 "절대 적인 기준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예전의 아름다움의 덕목이 현대에 들면서 무시되거나 바뀌는 경우가 많다. 예전의 우리 선조들은 눈이 크고 눈꺼풀이 두꺼운 여자를 賤相(천상)이라 하여 천하게 보았다. 가슴이 큰 것도 금기시하여 치마끈으로 가슴을 졸라맸다. 요즈음은 일부러 쌍꺼풀을 수술하고, 몸의 다른 부위까지 확대하는 수술을 한다. 마담휘가로의 김영주 편집장은 "의식주문 화가 서구화되면서 키 작고 통통한 것을 아름다움으로 간주해 오던 전통적인 미인관에 서 키 크고 가냘픈 체격을 아름다움으로 여기는 것으로 기준이 변하고 있다"면서 "눈 코 입의 단순한 외모적 미인형에서 분위기와 스타일, 생각, 매너, 센스 등이 복합적으로 추가되면서 미인의 판단 기준이 매우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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