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교양] 성차별적 언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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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부분은 자신의 생각을 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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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직장상사(남성)가 부하직원(여성)을 회사 밖에서 술 한 잔 마시자고 권하기는 직장상사가 여성이고 부하직원이 남성인 경우보다 훨씬 어렵다. 직장상사(남성)가 부하직원(여성)을 불러서 술을 마시자고 권할 경우에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보통의 이미지에서는 성차별언어나 약간의 성희롱이 술자리에서 오고갈 것이라고 쉽게 짐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상황을 가정해 직장상사(여성)가 부하직원(여성)을 술자리에 앉혀두고 성차별언어나 성희롱을 했다고 치면 그 자리에 없었던 제3자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 , “에이 설마” 하는 식으로 넘어갈 것이다. 만일에 여성에 의해 진짜로 성희롱을 당했어도 남자들은 고정관념이나 사회분위기 때문에 함부로 신고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마도 거의 대부분이 고민을 아예 안하거나 고민 끝에 그냥 넘어갈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영화 “폭로”에서 보듯이 사람들은 남성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고 오히려 남성이 직장상사(여성)를 성희롱 했다고 생각해버린다. 이처럼 사회분위기와 고정관념 때문에 사람들을 납득시키기는 여성의 경우에 비해 배로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밖으로 밝히지는 못하고 성차별언어와 성희롱에 시달리는 소수의 남자들도 분명히 어느 곳에 있을 것이다. 조사를 한다고 해도 솔직하게 말할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남자들을 일일이 찾아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제시하기 보다는 보다 문제의 근원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