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학] 영화 The Experiment 인물 성격 분석

목차

1. 영화 설명

2. STORY

3. 권위에 대한 복종: Milgram 실험과의 유사점

4. 성향적 방략을 사용한 인물 분석

5. 성향적 방략의 한계점

본문내용

심리학의 권위자 톤 박사는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기 위한 충격적 심리 실험을 위해 신문광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14일간 이들을 고립시키기 위한 거대한 미로 같은 지하 임시 감옥을 세팅한다. 연구자들은 감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피험자들의 모습을 감시하게 된다. 이 안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절대 연구자의 개입은 없다. 오직 실험실의 생쥐처럼 이들을 관찰하고 기록할 뿐이다.택시 기사인 타렉은 심리 실험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하는 신문 광고를 본다. 고립된 감옥에서 2주일을 지내고 4천마르크를 받는 실험이다. 타렉은 전 직장인 신문사에 가서 감옥 체험에 대한 기사를 쓰겠다고 제안한다. 사례금도 받고, 충격적인 기사도 발표하겠다는 일거양득이 목적이다. 엄격한 심리테스트를 거쳐 20명의 피험자들이 선발되고 그들은 간수 8명과 죄수 12명으로 나뉘어,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대학병원 지하에 마련된 감옥에서 2주일간의 실험에 들어간다. 전직 기자인 택시 운전자 타렉, 7년간 한 번도 지각을 해 본 적 없는 항공사 직원 베루스, 버스 정거장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슈테 등, 피험자들은 사회에서 무슨 일을 했든 상관없이, 개인의 지적, 육체적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단지 죄수와 간수로 나뉘어진다. 간수복을 입고 곤봉을 찬 이들과, 죄수복을 입고 이름대신 번호표를 달며 고개를 숙인 채 일렬로 걸어가는 이들은, 복장만 다를 뿐 동등한 피험자이다. 각자의 감방에 들어가 창살이 닫힌 뒤에도, 감옥은 현실이 아니라 일종의 게임으로만 인식되어진다. 하지만 명령을 내리고, 누군가 불복하고, 다시 그 명령을 따르게 하기 위해서 폭력을 사용하는 순간 그들의 위계는 철저하게 가려진다. 지하 감옥 안에서는 폭력에 의한 결정과 통제가 이루어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