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 햄릿 뒤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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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이란 극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르네상스 시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연극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작품 중 하나 이다. 햄릿의 주된 내용은 12세기 덴마크를 배경으로 부패된 정치와 도덕 속에서 힘겹게 버텨나가는 주인공이 결말엔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모든 상황을 원점으로 되돌려놓는 비극적 영웅에 관한 얘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 햄릿의 내용은 대강 이러하다.그러나 햄릿을 읽다보면 이런 보편적인 내용이 합당하게 받아들여지기 보단 왠지 모를 어색함이 맘 한 구석에 자리잡는 기분이 든다. 마치 식사 중 돌을 씹는다던가 샤워 후 몸을 닦지 않은 체 옷을 입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비극적 결말은 비단 한 개인 때문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또 다른 원인을 제공한 인물들은 누군가? 또, 우린 이 캐릭터들을 아무런 비판 없이 그대로 받아 들여도 될 것인가? 그럼 어떻게 이와 같은 기분을 해소 할 것인가? 그렇다! 햄릿을 뒤집어보자!!햄릿을 몇 번 읽고 난 후의 주관적인 평을 내리자면, 이건 도덕이나 비극에 관한 것이 아닌 콤플렉스에 빠져 어른이 되지 못하고, 자폐증 성향을 띈 한 사람의 우스꽝 쇼란 기분이다. 그와 더불어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힌 묘한 인과관계로 인해 어찌보면 타당한 결말을 맞이한 그저 평범한 극이란 것이다. 그리고 비극적 결말의 원인은, 주위 사람들을 힘겹게 만들고 혼자서는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하는 양 분주한 정신질환자 한 사람과 우리가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인 등장인물들 사이의 얽힌 관계가 원인이라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달리 비난받지 않아도 될 인물들은 이 문제 많은 사람의 눈에 비쳐지며 자연스레 도덕적인 비난과 책망을 면할 수 없게 되는 엉터리 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반문을 제기 할 것이다.

참고자료

· [Hamlet with critical essays]
· by Jonghwan Kim - 학사원(95년 발행본)
· [중세시대의 서유럽 ‘서양문화의 기반’]
· by조세프R.스트레이어- 성균관대 출판부(94년 발행본)(p 109～153)
· [자폐증]-부모와 전문가를 위한 지침서
· by마리아 J.팰러즈니- 이화여대 출판부(92년 발행본)(p 11～45, 56～70)
· [S.프로이드 전집]中 by Sigmund freud- 도서출판 열린책들(97년 발행본)
· 2.정신분석 강의(하)(p 437～439,451),
· 10.꼬마 한스와 도라(p 9～29, 111～133, 351～358)
· 11.늑대인간(p 13～14)
· 12.억압, 증후 그리고 불안(p 181～184)
· Web Sites
· http://www.puka.co.kr/information/info/book04_body01.htm
· http://www.specialeducation-kang.com/chkautism1.htm
· http://www.mediculture.co.kr/2000_11/html/health/beauty_sex.html
· http://www.donga21.com/leekyengsub/th2.html
· http://www.momilk.co.kr/ebook/book0102-01.htm
· http://www.educyber.org/learner/mentalhealth/spirit.htm
· http://members.tripod.lycos.co.kr/yaouchi/ha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