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인문학, 스포츠] 스포츠 강국 한국의 빛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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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2004년 막을 내린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은 9위에 오르면서 스포츠 강국 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드높였다. 하지만, 그 영광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전히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올림픽과 같은 큰대회가 있을때마다 반짝 관심을 가질 뿐 평소에는 체육에 대한 지원을 소홀히 하며, 국민들 역시 그 열기를 기억속에서만 남길 뿐 아무런 노력없이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만을 바랄 뿐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야구 동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9위등 굵직한 대회에서의 성과가 지금 한국 스포츠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는 다시 한 번 깊히 반성을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스포츠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다시 한 번 깊히 생각해봐야 할 것 이다.
이 글에서는 박찬호를 통해 문을 연 메이저리그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현 주소와 메이저리그의 빛에 의해 조금씩 빛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2004년 월드컵 4강 신화 이후의 한국 축구, 아테네 올림픽 이후의 한국 스포츠의 현 실태를 통해 스포츠 강국 한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고광득 편, 「한국의 스포츠문화 개척을 위하여」, 『스포츠와 비평』(경운출판사,1989),13쪽
· 백 광, 남동현, 『현대비교스포츠론』(서울:대경북스,1999), 85-86, 105, 131-1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