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책 읽어 주는 여자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본론

이 영화에서 주인공 마리가 애인에게 읽어 주는 책에는 총 다섯 명의 사람에게 책을 읽어 주는 내용이 있다. 첫 번째는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나이인 장애소년 에릭, 두 번째는 일중독에 걸려있는 사장, 세 번째는 괴팍한 장군부인, 네 번째는 집에 늘 혼자 있는 6살 난 꼬마, 다섯 번째는 속물스러운 고위층의 노인, 이렇게 다섯 명에게 책을 읽어 주는 내용을 읽으며 주인공 마리는 어느새 책을 읽어주는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책을 읽어 달라는 첫 번째 의뢰인인 장애소년 에릭은 매력적인 여자 마리의 출현으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성적 욕망을 드러낸다. 마리는 은근히 다리를 보여주는 등의 행동을 하며 자극한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감췄던 그런 욕망들을 겉으로 꺼내보이게 하면서 한 남자이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 같다.
두 번째 의뢰인은 독신인 돈 많은 사장이다. 그는 마리에게 끊임없이 구애하고 결국 같이 성관계를 갖기도 하지만 마리는 책 읽어 주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 그가 끊임없이 구애 할 때도 마리는 책을 읽어 주었고, 성관계를 갖기 전도, 갖은 중에도, 갖은 후에도 마리는 그에게 계속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세 번째 의뢰인은 장군의 부인 이였다. 장군이 죽고 난후 괴팍한 성격으로 가족과도 떨어져서 하인 한명과 사는 늙은 부인 이였다. 그 부인의 엉뚱한 성격 때문에 이상한 대모에 어쩌다 합류하는 등 어이없는 일을 많이 겪게 된다. 하지만 괴팍한 성격을 갖는 부인 이였지만 마리에게는 꽤 관대한 편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