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명의 충돌과 볼링 포 콜롬바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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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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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이 다르고 문명이 달라도 사람임이 같을지인데, 당연히 똑 같은 붉은 피가 흐른다. 미국인의 피는 값지고 제 3 세계인의 피는 똥값이 아니다.
모든 문명의 사람이 똑 같이 붉은 피를 같고 있다면, 타 문명의 사람들 역시 보다 더 나은 경제 상황에서 살기를 갈 구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안전하게 살기 위해 보다 더 많은 무기를 사고 싶어할 것이다. 이는 미국인만이 느끼는 바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무얼 헌팅턴 교수는 타 문명의 성장과 무장화가 앞으로 세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그 타 문명에 무기는 누가 팔았는가? 혹 미국의 과도한 무장이 타국에 공포심을 심어주고 전 세계의 군비경쟁을 일으키고 있지 않은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는가?
이 책에서는 오래 지속된 서구 지배가 끝나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데, 다 똑같은 지구인이 모두다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어느 특정 문명이 주도권을 질 이유가 무엇이 있는가? 이런 식의 분류야말로 서로간의 반목과 갈등을 조장해서 새무얼 교수의 예상처럼 일촉즉발의 위기로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뿐이다.
서로가 상호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여 공존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새로운 세기에 걸맞는 패러다임일 것이다. 문명의 충돌처럼 서로간의 차이만을 부각시킨 채 군림하려 든다면 그것이야 말고 문명의 몰락을 가져오는 원흉이 될 것이다. 그러기에 새무얼 헌팅턴 교수처럼 통찰력과 명석한 이가 다음에는 “문명의 공존”과 같은 책을 쓰기를 아무쪼로 바라마지 않는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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