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빠리가 당신을 부를 때

소개

현대인의 사랑과 문학 과목 수강하면서 본 영화 감상문입니다. 영화 줄거리 보다는 일과 사랑의 관점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가에 초점을 맞춘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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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은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교육제도 및 관행상의 성차별을 그대로 정당화하는 논리로 활용되었다. 여성이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성공한 여성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성공한 여성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하는 피해자가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여성 자신에게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여성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 있는 것이다. 오늘날 여성은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성공한 여성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사라진 것 은 아니다. 여전히 이 문제는 영화 속에서나 현실 속에서나 존재하고 있다. 1989년 미국의 각종 경영, 경제관련 신문은 "마미 트랙킹"으로 뒤덮였다. 이 마미 트랙킹 아이디어는 전문직 여성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회사 Catalyst를 세운 휄리스 슈바르츠에게서 나왔다. "마미 트랙킹"이란 기혼여성에게 선택권을 주자는 것이다. 즉 대부분의 여성들이 유능한 직장여성이 되랴 훌륭한 엄마가 되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제대로 수행하기는 어려우니, 여성들 쪽에서 약간 양보를 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즉 이것을 선택하는 여성들에게는 일하는 시간도 줄이고 승진도 천천히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테니 많은 엄마들이 이것을 기꺼이 선택하리라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