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그리스 신화의 특징

소개

신화의 특징과 카타르시스

목차

Ⅰ. 일리아드
Ⅱ. 일리아드에서 나타나는 신화의 특징
1. 운명론적인 특징
2. 신의 인간화
3. 가부장적 특징
Ⅲ.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장면

본문내용

‘일리아드’는 호메로스의 작품이라고 여겨지는 고대 그리스의 영웅서사시로서, 그의 또 다른 작품인『오딧세이』와 더불어 세계 문학사에 남겨진 최고의 고전 중 하나다.
그리스 본토인이 소아시아 서북쪽의 트로이(그리스인들은 이곳을 일리아스'라고 불렀다)로 원정간 이야기로, 전쟁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왕 메넬라오스의 아내인 미녀 헬레네를 유혹하여 트로이로 도망감으로써 일어난 것으로 되어있다. 10동안 계속된 전쟁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일리아드』는 전쟁 9년째에 트로이에서 일어난 약 50일간의 사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9년이 넘도록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리스 병사들은 약탈을 자행하게 되고 그리스인 진영은 분열이 일게 된다. 결국 이 전쟁은 그리스인 본토인들의 '트로이 목마' 작전으로 트로이 성이 함락되며,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죽음과 트로이의 몰락으로 끝을 맺게 되나. 이런 마지막 이야기는 『일리아드』에는 나오지 않는다. 『일리아드』의 클라이막스는 아킬레우스의 친구 파트로클레스가, 트로이의 영웅이며 트로이 왕 프리아모스의 아들인 헥토르에게 죽음을 당하는 사건, 그리고 이에 격분한 아킬레우스가 헥토르를 죽이게 되는 과정에 있다. 아킬레우스는 분을 삭이지 못해 헥토르의 시신을 끌고 트로클레스의 무덤을 돌게하여 시신을 능욕하고 시신을 절대로 돌려주지 않으려 한다. 그러자 늙은 트로이왕 프리아모스는 아들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받기 위해 몰래 적진으로 들어와 아킬레스와 담판을 하고 눈물로 호소하자, 마침내 아킬레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주는 감동적 장면으로 {일리아드}는 일단 끝난다.

참고자료

· -호메로스, 김병철 역,『일리아드』, 혜원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