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리포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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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 책이 쓰여지게 된 맥락
2. 내용 요약
3. 문제제기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합리화 과정에 대해 생각해왔다. 그리고 오랫동안 관료제가 합리화의 궁극적 형태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의식의 지평에 차츰 새로운 무엇, 합리화의 모델인 관료적 구조를 대체하게 될 뭔가가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무엇’인가는 패스트푸드점, 특히 맥도날드로서, 이것은 음식점 사업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 1970년대에 저자는 독일의 사회이론가 막스 베버의 연구와 합리화 과정에 관한 그의 견해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은 이론적 관점을 발전시켰다. 막스 베버야말로 관료제를 합리성의 한 패러다임으로 보았다. 그는 합리화로 인한 이점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갖는 위험, 특히 그 자신이 합리성의 “쇠 감옥”이라고 부른 것의 가능성에 관심을 두었다.
1980년대 초 저자는 베버의 합리화 이론과 패스트푸드점의 성장에 관한 관심을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즈음 맥도날드는 이전보다 더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패스트푸드 사업과 그 밖의 여러 사회분야에서 맥도날드의 복사판들이 생겨났다. 사실 맥도날드화가 진행될수록 그 현상에 대한 관심의 정도 그리고 그것이 야기하는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더 커졌다.
이 책은 본질적으로 사회비평 작업이다. 맥도날드는 많은 이점을 갖고 있으며, 그 점은 이 책 전반에 걸쳐 언급된다. 하지만 맥도날드와 그 아류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선전할 기회가 많으며, 또 거기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다. 이 책은 맥도날드화가 야기하는 문제점과 위험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공공담론에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 맥도날드화에 대한 비판은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이 책이 좀더 넓은 무대에서 그와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길 저자는 바라고 있다. 이렇게 논쟁이 이루어지고 그로 인해 얻어지는 통찰력은 훌륭한 교육의 본질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회학의 본질이기도 하다. 독자들이 저자의 결론에 동의하든 않든 간에, 이 책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이런 중요한 측면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면 저자의 목표는 달성된 셈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