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한국 정치학] 6.25전쟁기 남한의 정치 상황

목차

머리말

1. 배경 - 48-52년의 남한
1) 5.10 선거에서 5.30 선거까지(48.5-50. 5)
2) 전쟁 이후의 남한 정치(50. 6-52. 4)

2. 52년 부산정치파동의 전말
1) 국회에 대한 탄압의 본격화:계엄령 선포와 국회의원 불법체포
2) 직선제와 내각제, 독재와 반독재의 갈림길: 국회의원 체포 이후의 대립과 교착
3) 재야세력의 대대적 저항 움직임 : 국제구락부 사건
4) 암살밀의인가? 정치적 조작극인가? : 이승만 저격 미수사건
5) 정치파동의 억지스러운 종결 : 발췌개헌안 통과
6) 발췌개헌안 이후 - 이승만 정권의 강화

3. 미국의 대한 정책
1) 48-52년의 미국의 대한정책
2) 52년 부산과 미국

맺음말 - 52년 남한정치의 역사적 의미

본문내용

6) 발췌개헌안 이후 - 이승만 정권의 강화
개헌안이 만들어지는데 최대 공로자는 원외자유당 부당수이자 내부부 장관 이범석이었다. 당시 자유당에는 족청과 비족청계열의 내분이 있었으나 조직력이 강한 것은 전자였다. 7월 19일 대전에서 열린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자로 이승만을 부통령 후보자로는 이범석을 지명했다. 그러나 돌연 이승만은 대통령 후보 수락을 거부하고 자유당과의 무관을 선언한다. 구실은 고령이었지만 본심은 민의에 의한 추대를 유도하여 대선의 기선을 제압하고자 한 이승만의 정치적 계산이었다. 이승만의 불출마 선언이 알려지자 강제적인 민의 동원 이승만의 대중동원은 IR No. 6136, 1952. 12. 23. 참조
이 일어났다. 지방의회는 이승만의 재출마를 간청하는 호소문을 자유당에 보냈고, 각종 관제데모대도 이승만의 번의를 촉구했다. 자유당에 따르면 이승만의 재출마를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한 사람은 350만 명에 달했다. 결국 이승만은 등록마감일에 후보등록을 했다. 그는 입후보 등록을 허락하면서 그것은 “강호에 물러가서 한적한 세월을 누리고 싶은 사사욕심”에 반하는 것으로서, 자신은 “사랑하는 동포들의 전국적인 호소에 순종한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