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과 사회] 고려국조신화와 용비어천가

소개

이 두 작품은 왕권의 신성성을 옹호하려는 신화의 근본 목적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 이는 이 두 작품의 공통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고려국조신화>나 <용비어천가> 모두 편찬 목적이 왕권의 신성성을 옹호하여 왕권을 안정시킴으로써 왕조가 오랫동안 유지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려 하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고 1대기를 다루고 있는 기존의 신화들과 달리 조상의 가계까지 포함시킴으로써 왕권을 더욱 신성하게 강화시켜주려 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Ⅱ. <고려국조신화>와 <용비어천가>의 공통점 1
(1) 편찬 목적: 왕권의 신성성 옹호 1
(2) 세대: 6대에 걸친 왕통의 신성화 서술 2
(3) 예언: 왕건과 이성계의 건국 3
(4) 공통적인 상징: 용 4

Ⅲ. <고려국조신화>와 <용비어천가>의 차이점 4
(1) 이야기 방식: 기존 이야기의 신화적 편입 vs 중국의 양식 답습 4
(2) 장르적 특성: 이야기 형식 vs 악장 형식 5
(3) 여성의 활약 여부: 주동적 vs 수동적 6
(4) 신화적 내용: 존재 vs 미비 7
(5) 건국시조의 이야기: 不포함 vs 포함 8

Ⅳ. 맺음말(의의) 9

본문내용

국가 혹은 왕조에는 모두 나름대로의 시조가 있다. 우리나라의 시조인 단군을 비롯하여 이탈리아에는 로물루스와 레물스가 있고 중국에는 삼황오제가 있다. 그리고 한 국가 안에서도 역사적인 전개에 따라 각각의 왕조마다 왕조를 건국한 시조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렇게 한 국가나 왕조를 창업한 시조들의 건국 이야기를

참고자료

· 임재해, 「14. 고려의 왕건신화」,『민족 신화와 건국 영웅들』, 천재교육, 1995
· 장주근, 「Ⅷ. 고려 왕세계의 설화」, 『풀어쓴 한국의 신화』, 집문당, 1998
· 장덕순, 「Ⅰ. 고려국조신화」, 「Ⅲ. 용비어천가의 서사시적 고찰」, 『한국설화문학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