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정서법] 모아쓰기와 풀어쓰기의 비교

소개

국어 정서법 수업 때 썼던 레포트 입니다.
A+ 받은 과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받침 표기
2. 인쇄와 가독성
3. 문자의 표의화
4. 시각적 균형미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한글은 음소문자이면서 운용상으로는 모아쓰기에 의해 음절문자로 조합해서 쓰는 절묘한 운용을 보인다. 이는 단어 인지(認知)에서 그 하위 요소인 음절을 즉각 식별, 기억하는데 효율적이라 한글의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이익섭 1992) 이것은 {세종실록}권 102의 기록을 비롯하여 {훈민정음}의 예의(例義)와 합자해(合字解) 등 최초기 문헌에 규정되어 있어 훈민정음이 출발할 때부터의 엄격한 규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아쓰기를 하면 한글 자모가 초성 19자, 중성 21자, 종성(받침) 27자이므로 인쇄용 음절 활자가 이론상 19 21 (27+1)=11172 자나 필요하고('27+1'의 '1'은 받침 없는 경우임) 이 중에 실제 국어 음절에 쓰이는 것만도 3천자 정도라 이를 인쇄 시설에서 글꼴, 크기별로 갖추려면 부담스러운데 영문 알파벳은 풀어쓰기를 해서 26자로 해결되므로 기계화에도 유리하다. 따라서 한글 인쇄 문화의 발달이 시급하던 개화기에 주시경의 풀어쓰기론이 대두되었음은 당연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