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굴없는 미녀를 보고

소개

제가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줄거리는 없고요...^^
성격장애 중심으로 관찰하여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에서 김혜수를 보면서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더 위험하게 보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나의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김혜수를 보면서 정신장애를 심각한 병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병이 심각해 보였다. 경계선 성격장애는 영화에서 잠깐 설명했듯이 Board-line에 속한다고 했다. 정신분열병은 아니지만 좀 더 심각해지면 정신분열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느꼈는데, 영화를 보면서 무서(?)웠다. 영화 초반에 김혜수가 환시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물건들이 제자리에 있는데도, 물건이 하늘에 떠올랐다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죽을것 처럼 괴로워 한다. 이 일을 계기로 정신과로 오게 된다. 환시는 정신장애의 초기증상이고 보편적인 증상인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남편이 비록 다른 여자를 만나지만, 김혜수를 버리지 못하는 남자이다. 그럼에도 김혜수는 언젠가 나를 버릴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자신을 버릴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분노폭발로 인한 파괴적이고 괴팍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 마켓에서 카드가 안 되자 점원에게 물건을 던지고 소리 지르는 등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