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업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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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반들은 이제 곧 취업 시즌에 들어갑니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면접의 경우, 면접 방식이 다양해지다보니 수험생들이 당황해 급히 준비한 말이나 매너, 태도 등은 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이는 평소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나 상대에 대 한 배려 등이 몸에 배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행동습관이 그대로 나타난다는 거죠.' 이를 고치기 위해선 평소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늘 거울을 보며 자신감있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확신에 찬 말투 등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연습해두어야 합니다.
절도 있으면서 도 겸손한 행동거지와 매너도 생각하는 것이나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배어나올 수 있어야 하니까….' 1997년부터 부산지역 대학가에서 주로 '이미지와 매너'란 교양과목으로 강의를 해온 금씨는 2001년엔 '이미지와 국제매너'란 책을 출간해 호응을 얻었고 부산케이블방송(PCS)에선 '금한나의 이미지메이킹'이란 프로그램 코너를 1년여동안 진행하는 등 이 분야 유명강사로 활동해왔다.
금씨는 이어 '중앙의 대기업들은 물론 지역 기업들도 이젠 국제적인 식견과 전문성이 드러나는 이미지의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히고 '우리 지역에도 양질의 인재는 많으나 그들이 외모와 행동, 말 투 등 모든 면에서 두루 세련된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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