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학_임상심리학자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고 자질에 대해 서술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나는 심리에 관심이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타로, 사주, 관상 등에 많은 시간을 들였었다. 스물이 넘어 ‘심리학’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타로, 사주보다 훨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에 매료되어(사실 당연한 것이지만) 심리학을 배워 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살면서 취업 때문에 힘들어서 한 번인가, 임상심리사를 찾아간 적이 있다. 그 사람은 나에게 기괴한 그림을 보여 주고 끝도 없는 심리테스트를 하게 했다. 꾸역꾸역 하면서 도대체 이딴걸 왜 하는 거지, 타로의 3배를 주고 하는 건데,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부드러운 어조로 나를 맞은 선생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말을 했었다. 나는 내가 공황장애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친구가 없고 하는 정도를 내 문제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선생님은 명확하게 나의 문제가 ‘자동적 사고’라는 심리적 요인임을 짚어 주고, 마치 두더지 잡기를 하듯이 나의 문제를 고치셨다. 그 힘든 과정을 거쳐 나는 정신을 차리고 회사를 다니고 학점은행제까지 듣고 있다. 나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 임상심리학은 심리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과제를 잘 넘을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그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임상심리학자란 무엇이고 좋은 임상심리학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참고자료

· 엄지현, & 최수윤. (2018). “임상심리학자의 종합심리검사에 대한 의견 및 실태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37(1), 1-17. https://doi.org/10.15842/kjcp.2018.37.1.001
· 유덕권, & 이영호. (2018). “한국과 미국의 정신건강서비스 체계 비교: 지역사회에서의 임상심리학자의 역할”.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37(S1), S24-S32.
· https://doi.org/10.15842/kjcp.2018.37.S1.004
· 권정혜. (2018). “2018년 한국 임상심리전문가 전국 조사: 특성과 전문 활동”.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37(S1), S4-S12. https://doi.org/10.15842/kjcp.2018.37.S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