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한국어표현교육론_말하기 교육을 위한 활동을 구조적 활동, 인위적 의사소통 활동, 기능적 의사소통 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으로 구분하여 활동의 특징과 예를 구체적으로 들어 설명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구조적 활동
2. 인위적 의사소통 활동
3. 기능적 의사소통 활동
4.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

III.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어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면서 외국인 학습자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말하기 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읽기, 쓰기, 듣기와 더불어 말하기 능력은 실질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언어 습득 과정에서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말하기를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도록 이끄는 교육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말하기 교육은 학습자가 목표 언어를 사용하여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핵심적인 영역이다. 그동안 교수자들은 문법 중심의 전통적 교육 방식이나 다양한 의사소통 중심 활동 등 여러 기법을 접목하여 효과적인 말하기 지도를 시도해 왔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발화 과정에 몰입하여 언어적 정확성, 유창성뿐만 아니라 맥락에 적합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말하기 교육을 위한 활동을 유형화하면 구조적 활동, 인위적 의사소통 활동, 기능적 의사소통 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학습자가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어떤 목표와 방법을 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언어 습득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구조적 활동은 주로 정확성과 문법성을 중시하며, 인위적 의사소통 활동은 강의실이라는 제한된 장면을 활용해 말하기 연습을 촉진한다. 기능적 의사소통 활동은 실제 상황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언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은 보다 자연스럽고 문화적 맥락이 살아 있는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 능력을 넓힌다.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는 네 가지 말하기 활동 유형을 모두 활용해야 전체적이고 균형 잡힌 언어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다.

참고자료

· 박영순. (2004).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