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소설 이용자의 이용동기에 관한 연구 이용과 충족이론을 중심으로 - 논문을 통해 살펴본 웹소설 이용자에 대한 능동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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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득 재미난 소설이 보고 싶어질 때, 서점에 들려 종이책을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의 핸드폰을 통해 곧바로 웹소설을 읽는 광경이 낯설지 않은 오늘날. 우리는 너무나 흔하게도 소설의 디지털화된 콘텐츠인 웹소설을 이용하면서 살고 있다. 이처럼 웹소설은 기존 시장 환경에 생산·유통 구조 및 소비 방식에까지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주목할 만한 미디어 콘텐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웹소설은 인터넷 환경 안에서 아마추어리즘(amateurism)을 과감하게 수용함으로써 발생하고 발전하게 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이다. 아마추어리즘이란 간단히 말하자면, 누구나 웹 환경 속에서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초기 웹소설은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에서 연재돼 소비자와 즉각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였다. 그러다 이런 시장에 네이버 및 카카오 등의 대형 플랫폼이 들어서면서부터 웹소설 작가들의 창작환경은 조금씩 변화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김주, 김선남, 「국내 웹소설 이용자의 이용동기에 관한 연구 : 이용과 충족이론을 중심으로」, 한국출판학회, 한국출판학연구 제108호, 2022.
· 나은영, <인간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 소통 공간의 확장>, 한나래출판사, p. 461-462, 2015.
· 박세현, 「웹툰 플랫폼의 큐레이션 구조에 관한 연구」, 세종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