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관련 영화 감상문 쓰기 ) 영화 감상문(중남미 국가에서 제작). 시티 오브 갓.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티 오브 갓》(City of God)은 2002년에 개봉한 브라질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 영화다. 실존 인물들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브라질의 작가 파울로 린스가 쓴 이 소설은 그가 자라난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 ‘시티 오브 갓’에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10년에 걸쳐 집필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영화는 1970년대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촌인 ‘Cidade de Deus’을 배경으로, 이 지역에서 자라난 두 인물 로켓(Rocket)과 리틀 제(Li'l Zé)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그들이 겪는 폭력과 범죄, 그리고 사회적 부조리 속에서의 생존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탄탄한 각본과 실제 배우가 아닌 그런 생활을 했던 인물을 출연시키며 생동감을 더했고, 연출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영화는 본 사람들을 충분히 매료시켰고, 브라질 개봉 당시 약 3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는 2002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고, 브라질 보수 영화계가 외면한 이 작품은 오히려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42개국에 수출되었고, 약 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대단한 작품이 된다,

영화엔 마약과 범죄, 경찰의 부패, 그리고 무정부적인 폭력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고통과 갈등을 그리며, 이러한 환경이 어떻게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형성하게 되는지에 대한 감상을 주며 깊은 인상과 더불어 많은 질문을 떠오르게 한다. 더불어 폭력과 혼란의 반복 속에서도 인간의 선택과 희망을 보여준다.
영화가 전하고자 메시지는 단지 브라질에 국한되지 않으며, 불평등과 소외가 존재하는 모든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질문을 던지는 듯 보인다. 이 작품을 통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성찰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본론에서는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 특히 ‘혼종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 영화를 사회문화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시티오브갓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iramax.com/movie/city-of-god/
· 라틴아메리카 대중의 독특함, 그 역사와 함의, 레디안, 레디앙 기자,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