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대중문화 ) 배운 내용 중 하나(특강제외)를 정해서 관련자료를 찾아서 읽고 자기의 문화적 경험에 적용해서 글을 작성

목차

1. 서론
2. 본론 - 고급 소비 문화의 중심지로서 압구정동과 청담동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서론
2024년 현재에도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은 여전히 고급 소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사람들이 본인의 사회적인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에서 ‘1990년대 이후 문화 반문화, 문화정치, 문화운동’ 챕터 중 ‘대중문화와 공간’ 부분에서 압구정동이 소비 문화의 중심지로, 청담동이 대중음악 산업의 중심지로 언급된 점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지식을 학습할 수 있어서 내 기억에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이 고급 소비 문화의 중심지가 된 배경에는 19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의 정치적, 경제적 격변이 자리하고 있다. 이 시기 사회는 자본주의적 소비 문화를 더욱 강화하며 경제 성장에 이르렀고, ‘신세대’로 불리는 새로운 소비 계층은 소비를 통해 자아 정체성을 드러내고 개성을 구별하는 문화를 형성해 확산시키기 시작했다. 또한 급속한 경제 발전을 토대로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는 새로운 대중문화가 빠르게 형성되었으며, 그 발전은 고급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인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에서 시작되어 퍼져 나갔다. 이렇게 생각해 보니,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은 한국 소비 문화와 대중 문화를 상징하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강의를 통해 각 중심지가 문화 선도의 역할을 하게 된 과정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사회와 개인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이루어진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서울의 소비 문화 중심지인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방문했을 때 소비와 정체성이 연결된 문화를 실감한 적이 있고 그 안에서 내가 느낀 것이 사회적 배타성과 자아 표현임을 알게 된 것이다. 나는 1990년대의 대중문화와 공간이 문화와 반문화, 문화정치와 문화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지금까지도 그 정체성을 유지해 온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미디어와대중문화 강의안
· 압구정동·청담동 지역의 소비 문화경관 연구 (심승희, 한국도시지리학회,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006)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16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