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친구가 되어주라(요한복음 15장 13~15절)

소개

"설교-친구가 되어주라(요한복음 15장 13~15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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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는 ‘친구’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달라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것인데요. 이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고 배타적이었을지라도, 이제는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며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죠. 예수님도 우리를 그렇게 대해주셨으니 우리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복음의 확장성
먼저 우리가 다뤄야 할 것은 복음의 확장성에 관한 것입니다. 복음에는 ‘확장성’이 있습니다. 복음의 확장성을 드러내는 성경 구절은 많지만, 가장 대표적인 구절은 예수님이 지상대명령을 선포하신 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여기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민족”을 대상으로 제자로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은 세상으로 ‘가는’ 것이 사명이며,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제자로 삼는 것이 사명입니다. 이 때문에 복음을 믿게 된 사람은 점점 지경이 넓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 말씀을 믿는다면, 복음을 안다면 우리는 물리적인 지경을 뛰어넘어 영적으로 모든 민족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사업이 확장되고, 내가 점점 잘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이웃이 아니던 사람이 내 이웃이 되고,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져지고, 점점 복음의 영역이 확장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배타적이고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의문을 가졌다면, 이제는 그런 사람조차 내 이웃이 되고 가까이 다가가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저 멀리 다른 나라에 있는 영혼에게까지 관심이 가져지는 것입니다. 이렇듯 복음의 확장성은 육체적 차원이 아니라 영적인 차원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