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미술치료로 알아가는 가족이야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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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미술치료로 알아가는 가족이야기 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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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비언어적 가족공동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8절 도화지에 같이 그림을 그리자고 제안했다. 가족이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그런 사이라고 한다. 그런데 진짜 말을 하지 않고 그림을 그려 보니 어머니가 무슨 그림을 그릴지 예상이 가지 않았다.
어머니는 파란색 크레파스를 선택하셨고, 나는 분홍색 크레파스를 선택했다.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비언어적 가족공동화의 방식에 따라 말을 하지 않고 오직 그림에 집중하였다. 익숙한 듯 낯선 침묵이 흘렀다. 어렸을 적에는 어머니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자주 놀았는 데, 오랜만에 같이 그림을 그리니 감회가 새로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