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가치 편향의 부정적 효과

소개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가치 편향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예비적 고찰: 유튜브 알고리즘 발생 메커니즘

3.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대중의 가치 편향 및 원인
3.1 필터 버블
3.2 확증 편향

4. 자신만은 알고리즘으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
4.1 제삼자 효과

5.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정치적 편향과 혐오 정치의 확산

6. 결론

본문내용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모든 산업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일반인들이 이러한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분야가 바로 문화 콘텐츠 분야일 것이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찾아서 시청해야 했지만, 이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대표적인 예시로 유튜브의 알고리즘 기반 추천 시스템이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자신들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가치편향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도 존재한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공개한 '2022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자 10명 중 6~7명은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느꼈지만, 10명 중 5명은 가치편향 유발 등 역기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알고리즘 추천의 장단점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이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가치편향 문제는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 사람들은 “적어도 나는 합리적인 사람이니 유튜브 알고리즘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인지한다. 하지만, 아무리 합리적인 인간이라도 미디어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때문에, 유튜브 알고리즘이 만들어 낸 확증편향들로 대중의 의견이 양극단으로 갈라지고, 갈등이 지속되는 것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편향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대중들에게 어떻게 가치편향을 일으키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한, 대중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편향이 적어도 자신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논의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정치적 편향과 혐오 정치의 확산을 알아본 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가치편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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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선거 여론조사 보도의 제삼자 효과와 사회 정체성」, 『언론과학연구』 13권 1호, 한국지역언론학회, 2013,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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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현, 정성은. 「선거 여론조사 결과 보도의 실제 영향과 지각된 영향의 차이: 유권자 자신과 타유권자에 대한 승자편승 효과와 열세자 효과」, 『한국언론학보』 62권 3호, 한국언론학회, 2018,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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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솔∙이진석, “가짜뉴스 쏟아내도 제재 못해…표류하는 '처벌입법' 서둘러야”, 서울경제, 2024. 05. 05. 접속,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0N9SVW1
· 박지민, “유튜브에 빠진 한국… 1인당 매달 40시간씩 봐”, 조선일보, 2024. 05. 05. 접속,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3/05/WSC7JI7AIVFLFO57IV5C3FQ3AI/
· 변휘, "유튜브 알고리즘, 유용하지만 편향 키울까 두려워", 머니투데이, 2024.04.21. 접속,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29
· 손효정, “가짜뉴스 믿는 중장년… 유튜브 알고리즘의 무서움”, 브라보마이라이프, 2024.04.21. 접속,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14478
· 원종환∙맹진규∙한재영, “이재명 쓰러뜨린 ‘혐오정치’…더 부추기는 극단 지지자들”, 한국경제, 2024. 05. 05. 접속,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0300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