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6장 1-11 웃사 이야기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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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6장 1-11 메어가는 것과 싣고가는 것

우리 성도님들은 혹시 아이공룡 둘리라는 만화를 아십니까?
거기에 빼빼마른 마이콜이라는 캐릭터가 부르는 노래중에
라면은 구공탄에 끓여야 제맛 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부 학생들은 구공탄 뿐만 아니라
둘리도 잘 모르는 세대 였습니다.

아무튼 라면은 구공탄에 끓여야 제맛이라고 하는데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에 법궤가 등장하는데
법궤는 사람이 메어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말씀이고 주님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옆에 분과 이렇게 인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방법을 따라갑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때로는 느리고 뒤처지더라도
하나님의 방법을 묵묵히 따라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교구 사역을 하면서 생각되는 중요한 2가지 사역은
심방 사역과 장례 사역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장례가 있을 때 장례 예배를 함께 드리는데
지금도 생각나는 성도님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생각나고 기억나는 것은 그분들의
생전의 신앙생활의 모습들이 참 기억에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한 기억되는 장례가 있는데
제가 태어나서 88올림픽 이후 처음보는 장례절차였는데
상여를 메는 장례를 지낸적이 있습니다.
사람들 여럿이 상여를 메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산에 올라 하관예배를 진행했던 장례였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기억될 장례인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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