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ork의 <All is full of love>에서 나타나는 Chris Cunningham의 신체 해부학 작품관
- 최초 등록일
- 2024.05.28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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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사람들에게 영상은 일상의 향유물이다. 광고 배너, 수업 자료, 스마트폰 속 sns 등 모든 것들이 영상의 형태로 소비된다. 인간의 공상 체계를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형태가 ‘시각’이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 나아가 청각이 더해진다면 영상의 무궁무진한 발전은 아마 예고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상의 탁월한 수행 능력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영상은 대중문화의 획일적인 소비를 돕는 단순한 도파민의 전달 도구에 불과하다. 영상에 대한 사유가 일부 한정적인 연구자 집단에서 멈추고 그 밖의 일반인 집단에게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영상 매체를 그저 재미를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야기하며, 오늘날 우리가 과거 영상들의 재해석부터 현대의 영상에 이르기까지 그 변천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의 이유가 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뮤직비디오는 기호화된 언어로 묘사되며 그 안에서도 포스트모더니즘의 성격을 잘 풀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 순위로 해석의 대상이 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 사람들에게 영상은 일상의 향유물이다. 광고 배너, 수업 자료, 스마트폰 속 sns 등 모든 것들이 영상의 형태로 소비된다. 인간의 공상 체계를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형태가 ‘시각’이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 나아가 청각이 더해진다면 영상의 무궁무진한 발전은 아마 예고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상의 탁월한 수행 능력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영상은 대중문화의 획일적인 소비를 돕는 단순한 도파민의 전달 도구에 불과하다.
<중 략>
<All is full of love>는 로봇이 사랑을 나눈다는 충격적인 이미지로부터 인간과 로봇 사이의 욕망에 대한 대조성,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욕망이라는 요소, 과거부터의 욕망에 대한 부정적 통념이라는 담론을 도출해내고 결과적으로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격하된 인간의 실존에 대해서 물음을 던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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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ler, Tristan. Music video auteurs: the directors label DVDs and the music videos of Chris Cunningham, Michel Gondry and Spike Jonz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2007.
Somewhere, Björk – All is full of Love directed by Chris Cunningham (Throwback)< http://www.somewhere-magazine.com/bjork-all-is-full-of-love-directed-by-chris-cunningham-throw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