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일본 경제 장기 불황이 향후 우리 경제의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목차

제 1 장 서 론

제 2 장 일본 경제 체제의 붕괴 원인 고찰
제1절 금융시스템의 불안
제2절 일본 기업 경영의 문제점
제3절 산업 구조의 유연화 실패

제 3 장 일본 경제의 불황 극복의 실재
제1절 경제 회복의 모습
제2절 일본 경제 회복의 위험 요소

제 4 장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고찰 및 향우전망
제1절 조속하고 실질적인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
제2절 외국인 투자 강화
제3절 기술 경쟁력 강화
제4절 효율적 인력 관리

제 5 장 결 론

본문내용

경제 회복의 모습
(1)회복의 동인
최근 일본경제 성장은 민간기업의 설비투자 증가와 수출 확대에 기인하고 있다. 민간 기업의 설비투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7%(2002년도 기준)에 불과하지만 2003년 일본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56%를 차지한다.
수출 역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3%에 불과하지만,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여도17%에 달한다. 이와 반대로 GDP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계소비는 GDP 성장률에 기여하고 있는 비중이 25%에 불과하다.
일본의 기업의 설비투자 [設備投資, plant and equipment investment]건물·기계·설비와 같은 고정자본설비에 새로 투자되는 증가분
설비투자는 2002년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둔화되기 시작하여 2003년 2/4준기에는 증가세로 반전되었다.
버블 붕괴 이후 일본경제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은 설비투자를 가급적 억제했다. 수출회복과 경기흐름에 따라 일시적으로 설비투자를 늘리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감가상각비 수준으로 억제하는 방향에서 설비투자를 실시했다.
최근 일본 기업의 설비투자가 미약하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해외투자에 대한 반성, 「Made in Japan」제품에 대한 자신감 회복 등에서 비롯되다. 수출 확대에 따른 수익 개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인해 대기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설비 투자 마인드가 회복되었다. 특히 전기전자 분야에서 첨단제품의 경우 해외투자를 통해 생산 코스트는 절감할 수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기술유출로 인한 마이너스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 때문에 디지털 가전 부품, 반도체 등 핵심기술 분야에 대해서는 일본 내 생산으로 기술을 「블랙박스 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동시에 브랜드력과 품질력을 통해 일본 국내 생산으로도 역수입제품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되었다. 이 때문에 일본기업들은 최근 해외이전보다는 일본 내 생산을 중시하기 시작했다. 다만 2002년 후반 이후 일본기업들은 외형적인 설비능력 확장보다는 IT소프트 중심의 안정적인 투자로 방향을 선회했다. 생산능력 확장보다는 생산성, 효율성을 제고, 코스트 절감을 도모했다고 볼 수 있다.
수출은 중국, ASEAN, ANIE's를 중심으로 한 懟아시아 지역이 호조를 이뤘다. 일본의 懟아시아 수출비중은 98년 34.7%에서 2003년 45.8%로 증가 같은 기간 懟美, 懟EU 수출비중은 3~6% 감소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