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전쟁의 도덕적 의미

목차

Ⅰ. 서론

Ⅱ. 코소보전쟁의 사건 경위와 전망
1 코소보전쟁의 원인과 경과 및 결과
2 의미와 영향 및 향후 전망
3 코소보전쟁의 남은 과제
4 코소보의 국제적 지위문제

Ⅲ. 코소보전쟁의 고찰 및 인도주의적 간섭
1 법률적․도덕적․정치적 고찰
2 인도주의적 간섭

Ⅳ. 결론

본문내용

냉전시대의 분쟁은 영토, 통일 및 패권의 다툼이며 물리적 힘에 의해 국가 간 충돌을 일으켰던 전통적 국제분쟁이 주류를 이루었다. 소연방의 해체이후 이데올로기보다는 민족과 종교문제, 역사적으로 잠복되었던 갈등과 분쟁이 빈번해지고 있다. 코소보전쟁은 동구 사회주의체제의 몰락 이후 본격화된 다민족국가의 핵분열현상을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1991년 소련이 붕괴됨으로써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46년에 걸친 미소의 대결은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따라 세계질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로 개편되었다. 소련이 붕괴되고 공산당의 일당독재체제가 사라졌으며, 소련의 동유럽 지배체제의 종식으로 바르샤바조약기구가 몰락하는 현상은 한 거대한 공산주의 세력의 숨이 끊어지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서 독일이 통일되고 EU(유럽연합)이 탄생하였으며, 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을 포함하며 동유럽으로 확장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국제질서가 혼란 속에서 새롭게 편성되는 역사의 분기점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S. P Huntington은 이와 같은 시대상황을 문명충돌론으로 진단하고 있다. “국제정치는 서구에서 그 중심을 옮겨가고 있으며, 지금부터 세계정치의 중심은 서구와 비서구문명의 상호작용이 될 것이다. 유럽의 이데올로기적 분할이 끝나자 서구기독교신앙, 그리스정교회와 이슬람교간의 문화적인 분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으며, 인도는 힌두교화할 위험에 처해 있다.

참고자료

· 김성진, 『발칸 분쟁사』, 서울, 우리문학사, 1997.
· 김성진, “발칸제국 꿈꾸는 세르비아 민족주의가 화근”, 서울, 월간중앙, 1999.5.
· 로드 노들랜드, “아빠, 세르비아인들이 우리를 죽이고 있어요.”, News Week, 1999.6.30.
· 새뮤얼 헌팅턴 , 이희재 역, 『문명의 충돌』, 서울, 김영사, 2001.
· 이정훈 시론, “코소보는 신질서 시험대”, 서울, 조선일보, 1999.4.2.
· 이매뉴얼 월러스틴 저, 백승욱 역,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 서울, 창작과비평사 출간, 2001.
· 클라우제비츠, 류제승 역,『전쟁론 On War』, 서울, 책세상,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