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통론] 죄와 벌을 읽고

소개

법학통론이나 개론수업을 들으면 문학작품같은 것들을 읽고 그것과 법을 연결해서 쓰는 보고서가 있는데 거기에 적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런데 책의 내용 중에 흥미를 끌만한 것이 있었다. 라스콜리니코프가 노파를 살해한 것을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생각해왔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만의 범죄 이론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죄와 벌』 3편의 중반부에 라스콜리니코프와 라주미힌 그리고 노파 살해사건의 예심판사인 포르피리 페트로비치가 범죄의 성립에 대해서 토론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서 포프피리는 라스콜리니코프가 대학 시절에 쓴 그의 논문을 거론하게 된다. 그 논문의 내용이 바로 라스콜리니코프가 자기 자신의 죄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사용한 범죄 이론에 관한 것이다.

“문제는, 이 양반의 논문에 따르면 인간은 모두가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으로 분류된다는 것이야. 평범한 인간은 항상 복종하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법을 넘어설 권리가 없다. 알다시피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지. 그러나 비범한 인간은 나름대로 비상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갖은 방법으로 법을 침범할 권리가 있다 이거지. 당신의 ～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