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개그콘서트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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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는 침체되어가던 코미디장르를 부활케 한 프로그램으로 초창기에 기존의 코미디 프로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형식과 색다른 참신한 소재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초창기 때의 그 모습을 많이 잃어가고 있으며 오히려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며 폭력적 요소가 짙은 등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렇지만 개그콘서트는 여전히 일요일 시청률의 3위정도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로 개그콘서트에서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개그콘서트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찾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나도 한동안 개그콘서트를 즐겨 봤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타 방송국의 웃.찾.사라는 프로그램을 더 즐겨보고 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 되어진 이유 때문이다. 특히 개그콘서트에서는 대부분의 언어 사용이 은어, 그리고 비속어로 이루어져 있고, 신체적 폭력은 곳곳에서 장면마다 등장한다. 왜곡된 관계를 선정하거나 선정적인 있는 의상 등이 단지 웃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제시되어 있고 이러한 폭력적인 면을 부각시켜야만 시청자들이 웃을 거라는 뉘앙스마저 풍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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