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의 이해] 장자 -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소개

장자의 사상을 비판적 관점에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장자 -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 장자의 사상에 나타나는 순환적 오류
기계가 인간을 망가뜨린다?
* 옛 사람의 찌꺼기
* 결 론

본문내용

장자의 사상에 나타나는 순환적 오류

동양 철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노장 사상은 나에게 특별한 관심을 끄는 매력이 있는 사상이었다. 동양의 사상들을 처음 대하게 되었을 때 도가 사상은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인 교훈을 제시한다는 느낌을 받은 반면에 노장 사상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특이한 주장을 하는 사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을 벗삼아 놀고먹는 것 즉, 유희(遊戱)가 중심이 되는 것 같았고, 참고 자제하는 것이 도(道)의 기본이라 여겨, 이 것 저 것 격식을 크게 따지는 도가와 비교해 볼 때 훨씬 편안하고 다가서기 쉬웠다. 그리하여 동양 철학에 있어 나의 관심은 노장 사상으로 끌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 번 과제를 하면서 그간 내가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던 노장 사상을 한 번쯤은 되짚어볼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장자의 사상을 비판적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그가 주장하는 물아일체(物我一體)란 과연 가능한 것인지, 그의 주장이나 논리에 문제접은 없는지, 몇 가지 예화를 들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기계가 인간을 망가뜨린다?
장자는 기계라는 도구가 인간의 자연스러움을 해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자는 기계를 가진 자는 기계에 의존하는 일이 늘어나고 그런 의존하려는 마음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잃게 만든다고 여긴다. 순수한 아름다움을 잃게 되면 마음의 안정을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도(道)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