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단편소설] 헤밍웨이의 The Killers를 문학의 7요소로 분석하기

목차

1. 배경
2. 분위기
3. 구성
4. 인물
5. 구조
6. 문체
7. 주제

본문내용

The killers의 서두에 “From the other end of the counter Nick Adams watched them”이라고 써있는데 이것은 이 이야기에 있어서 Nick의 위치를 명시한 말로써 작가의 명백한 의도가 엿보인다. 이야기의 후반부는 Nick에 의해 전개되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그의 심적 상태가 계속적으로 전달된다. 그는 식당을 나와서 홀로 Anderson에게 가면서 어느 정도 비장한, 그러나 동시에 마음속에 자랑스러운 심경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복도 끝에 있는 방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의 자부심을 얼어붙게 하는 침울하고, 무거운, 절망적인 분위기 이다. 즉 살해되는 것을 기다리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절망적인 한숨이 충만하고 무겁게 깔려있다. 벽을 응시하며 죽음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 권투선수를 남겨놓고 Nick은 그 방을 나온다. Nick은 폭력과 악의 세계에 눈을 감을 수도 용인할 수도 없다. 그의 젊음의 마음속에는 순진성과 정의감이 있다. 이에 반해서 Sam은 폭력과 악의 세계에 눈을 감고 귀를 막는다. 그는 일체의 위험한 것에 말려들기를 꺼리고 자기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고 싶어 한다. 즉 자기만의 작은 세계에 묻히어 자기에게 관계가 없는 것에는 모두 무관심하게 있고 싶어 한다. George에게도 폭력과 악의 세계를 거역하며 부정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나 자기 스스로 그러한 악을 막기 위한 행동은 취하려고 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위험지대를 살짝 빠져나가서 세상을 살아가려는 인물이다. Sam은 문을 닫고 문자 그대로 그 세계에 귀를 막고 있으며, George는 Anderson의 모습을 듣고서 “It's a hell of thing”이라고 말하지만 걸레를 들고 counter을 닦는 그의 동작은 “그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다”라고 하는 그의 심리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You better not think about it”에서도 그의 태도를 알 수 있다. 즉 그는 조직화 된 폭력이라는 사회의 악은 무서운 것이지만 우리들은 어찌할 수 없으니까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이는 중반에 살인자들이 가고 난 후 각각이 보이는 반응과도 다르지 않다. Nick이 “I will go to see him. (Ole Anderson)”이라고 말한 반면, Sam은 “You better not have anything to do with it at all.”, "Mixing up in this ain't going to get you anywhere. You stay out of it"이라고 말했고, George는 “You better go see Ole Anderson.”, "Don't go if you don't want to."라고 말했다. 이로 보아 Sam과 George는 이 사건에 대해 시종일관 방관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l과 Max는 식당에 들어왔을 때부터 장갑을 끼고 있고, 거울을 통해서 식당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다 확인하는 것을 보아 전문 살인청부업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사람들을 단체사진 찍는 사진사처럼 배열하는 행위도 숙련된 Killers임을 제시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Killers들은 상황을 설정해 주는 사람들이다. 은퇴한 권투선수를 살해하기 위해 낯선 도시에 온 <font color=aaaaff>..</fo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