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준화에 대한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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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우리나라의 교육계는 서울대 폐지론, 국립대 통합에 대한 공방이 있었다. 민주노동당이 서울대 폐지를 선거공약으로 내걸었고, 전교조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범국민교육연대가 국립대 통합 선발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국•공립대를 통합해 학생들을 배치하면 우리나라의 장래는 없다”는 발언으로 맞섰다. 그 이후에도 지식인과 교육계 관료들, 그리고 대학생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토론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공방은 대학평준화라는 큰 틀 안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평준화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모든 대학을 평등하게 하자는 것이다. 지금의 대학제도는 수능점수나 고등학교에서의 내신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는 형식이다. 따라서, 입학하기 어려운 학교, 즉 소위 명문대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대학평준화의 한 방법으로 학생의 거주지 내의 학군 안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하게 하는 학군제가 대표적이다. 또한, 독일 식 대학평준화 모델로 “누구나 쉽게 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만, 학위를 받기는 어려운 체계”를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이처럼 평준화 시키는 방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골자는 대학의 평준화, 평등화로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대학평준화가 이루어져야 할까? 대학평준화가 가져오는 좋은 점과 문제점을 두루 살펴보며 알아보기로 하자.

참고자료

· 김경근. {대학 서열 깨기 – 대학입시평준화만이 살 길이다}. 개마고원, 1999
· {경향신문}. 2004년 5월 27일자.
· {동아일보}. 2003년 7월 21일자.
· {조선일보}. 2004년 5월 13일자.
· {중앙일보}. 2003년 7월 24일자.
· {한국일보}. 2003년 7월 2일자.
· {한겨레 신문}. 2003년 8월 13일자.
· 대학 학군제도, 네스토리우스
· http://www.mediamob.co.kr/cat_include/read_post.html?no=18062
· 대학입학제대를 전면 수정하라, 학벌없는사회
· http://new.antihakbul.org/userview/u_content.asp?usp_id=5239&cat_id=4&num=5239&ref=0&refstep=0
· 캐나다의 대학은..., 김정기
· http://blog.naver.com/post/postView.jsp?blogId=ohj9133&logNo=2000461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