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응급 및 위기중재보고서_자살고위험자

소개글

정신보건간호사(정신전문요원)수련과정 보고서

- 정신과적 응급 및 위기중재 보고서 (간호과정 없음)
위기 상담 센터 전화(유선상 면담)

목차

< 1회기 >
< 2회기 >
< 3회기 >
< 4회기 >
3. 결 과
4. 종합평가

본문내용

9:10경 위기상담전화로 대상자 직접 전화함. 114에 연락하여 자살관련 전화번호를 알아냈다고 이야기함. “가족 때문에 돈 때문에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라며 이야기 시작함. 중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 한 후 현재는 부친과 형이 함께 살고 있는데 남자들끼리 살다 보니 서로 대화도 적고 서먹한 관계로 지내고 있다함. 자신은 착한 사람이라 표현하며 한 번의 실수로 21세에 구치소에 다녀온 이후 형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다함. 구치소에 다녀온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기 꺼려함. 출소 이후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술을 마시면 형은 술을 마시는 행위만 보고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였고 부친은 방관적인 태도 보였다함. 자신은 서비스 관련업을 하고 싶다며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였으나 돈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가족들이 수시로 반대하였고, 자신의 가게를 하나 가지는 것이 소원 이였으나 가족들의 반대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은 모든 일이 하기 싫어졌다함. 최근 많이 우울하고 삶을 회피하기 위해 잠을 자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그로인해 자신에게 가족들이 일을 하지 않고 게으르게 지낸다는 비난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함.
“사실 나는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싶어요..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위로의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는데..”라며 소리 내어 울기도 함. 현재는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신 상태이며 “A시에는 다리가 많은데 지금 그 다리를 보니 뛰어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라며 자살사고에 대해 표현함.
안정을 취하도록 면담자가 여러 가지 대화를 이어나가자 갑자기 “예전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만 했고 무서워서 시도를 못해봤는데 오늘은 무섭지도 않네요”라며 울음을 그치고 덤덤하게 이야기함. 지금은 집이 안식처가 되지 못하는 것 같다 말하며 헤어진 어머니가 보고싶다며 흐느껴 울다가 10분뒤 다시 전화를 주겠다며 꼭 받아달라는 약속과 함께 일방적으로 전화 끊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