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버린 옷은 지구 건너편에 쌓이고 있다.

소개

다큐멘터리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시청한 뒤 작성한 '패션과 문화' 교양 수업 레포트입니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지만 팔리지 못하고 버려지는 옷, 팔렸지만 몇 년 가지 못하고 버려지는 옷.
이렇게 우리가 버리는 옷들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헌옷을 수입하는 지구 반대편에 쌓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패스트 패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패스트 패션.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사 입는 GAP, ZARA, 유니클로, H&M등이 모두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 속한다. 나는 이 단어를 중학교 1학년 기술 가정 교과서에서 처음 접했다. 그 때는 시험을 위해 이 단어를 외웠고 패스트 패션이 우리의 푸른 별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그 어두운 이면을 보지 못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내가 패스트 패션이라는 단어를 공부하고서도 6년 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던 그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나를 포함해 우리 가족, 어쩌면 이웃 주민 모두가 헌옷 수거함에 옷을 버리면서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