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고

소개

국문과생의 솜씨를 백분 발휘하여 쓴 감상문이니
절대 후회안 하실겁니다.. ^^* 꼭 좋은 점수
받으셔서 장학금 타시기를 바랄께용...
Have a Naic Day!!!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군 시절 어느덧 병장으로 진급을 하니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그해 봄 나는 문득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난 왜 태어났을까!?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느끼는 건가!? 난 언제 죽는건가……. 약 6개월 동안 이런 생각들을 수없이 되풀이 하였지만 결국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나는 이러한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를 포기하였다. 6개월간의 생각의 끝은 유치하지만 "그냥 열심히 살자!"로 끝이 났다. 이 책을 읽으니 문득 군 시절의 그런 생각들이 떠올랐다.
요즘 대중매체에서 웰빙이다 어쩌다라고 말이 많지만 인간들의 최대 화제는 역시 삶과 죽음이다. 이에 대해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선 첫 번째 질문은 어떻게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라는 명제는 인류 역사상 불변의 진리이며,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종종 죽음을 부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죽음을 불안해하고 결국은 죽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부정하고, 그것을 잊기 위해서 바쁘게 살아간다. 마음속 구석에는 죽음이 너무나도 두렵고, 불행하다는 사실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이다. 주인공 모리는 루게뤼병 환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