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의 시세계 연구 졸업논문 국문과

목차

Ⅰ. 서론 1
1. 연구 목적 및 연구사 검토 1
2. 연구 방법 및 대상 3

Ⅱ. 박목월의 문학적 생애와 시세계 형성 배경 4

Ⅲ. 박목월 시세계의 변모 양상 5
1. 초기시 – 자연이미지에 투영된 현실 인식 5
2. 중기시 - 가정 및 현실적인 삶에서의 내면 8
3. 후기시 - 존재 근원으로서에 대한 성찰 및 종교적 상상력 14

Ⅳ. 맺음말 20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연구 목적 및 연구사 검토

흔히들 ‘박목월’이라는 시인의 이름을 부를 때면 향토적인 자연의 풍경과 정서를 세련된 한국의 가락에 실어 표현한 시인으로 떠올릴 것이다. 목월시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물론 옳은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는 어디까지나 초기시의 세계, 그것도 『청록집』의 세계에 한정된다. 이러한 정의는 목월시를 논의함에 있어서 하나의 단서 내지는 출발점을 제공하는 것이지, 그것이 바로 목월시의 본질을 정의한 것일 수는 없다.
박목월은 삶의 깊이를 고찰하고 시적 미학을 성취하려 늘 노력한 탐구적인 시인으로서, 그의 시세계를 끊임없이 변모시킨 시인이다. 그러기에 박목월의 시세계는 여러 시적인 변모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여러 단계의 변모 과정을 거친 박목월의 시적 세계를 연구할 것이다.

<중 략>

Ⅱ. 박목월의 문학적 생애와 시세계 형성 배경

박목월은 1914년 1월 6일에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경주 읍에서 보냈으며, 대구 계성중학교를 졸업하여 경주 읍에서 살다가 이후 생애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지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에 관한 재능을 선보였다. 1933년에는 어린이라는 학생 잡지에 자신의 동시를 발표하였으며, 자신의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특선되기도 하였다. 박목월이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한 계기는 정지용의 추천에 의해 이루어졌다. 정지용의 추천에 의해 박목월은 1939년 9월호 文章지에 약 두 편의 시를 발표하였으며, 다음 1940년 9월호에 다시금 두 편의 시를 싣게 됨으로 정식으로 시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장」으로 1940년에 등단한 박목월은 1946년 해방 이후에는 박두진, 조지훈 등과 함께「청록집」을 발간하여 청록파 시인으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자연과 관련된 시세계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미학을 만들어내었으며, 일상에 관한 내면적 성찰을 담고 있는 시세계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참고로, 청록집이라는 시집은 박목월의 시인 청노루에서 따온 것으로, 청록집에 실린 박목월의 시는 한국 전통적인 서정성과 간결하면서도 리듬감을 갖춘 시어로 후대까지 많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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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호,「박목월의 후기시 연구: 일상에 대한 내면적 성찰이 드러난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언어문화, 5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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