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통각검사, 사례를 통해 본 실제

소개

심리상담 석사 과정 발제로 작성한 레포트 주제입니다.
주제통각검사(TAT)의 실제 사례를 검사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검사자를 대면해 몇 개의 그림도구를 통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주제통각검사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TAT의 의의

Ⅲ. TAT의 구성과 실시방법

Ⅳ. TAT 실제 수검사례(몇 개의 도판만 표기)

Ⅴ. TAT의 해석방법

Ⅵ. 검사사례 해석 연습(수검자: 000의 사례)
1. 도판 1의 검사에서
2. 도판 7GF 검사에서

Ⅶ. 아동용 통각검사(CAT)

Ⅷ. 나가는 말

본문내용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 제각각 내러티브를 접한 후 오감으로 반응한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사건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다.

사물을 보고 직관적으로 드는 느낌을 우리는 무엇이라 말하는가?
우리가 느끼는 의식 속에는 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같은 주제의 이야기라도 표현하는 이에 따라, 아니면 받아들이는 이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무의식의 것을 표현한다. 그것은 자기 감정 표출이라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감정의 영역이기에 객관화하기 곤란한 점도 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처럼 우리의 내면세계는 불확실성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의 감정 세계를 심리학적 검사 도구로 활용한다는 자체가 획기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정신의 발로라 생각된다.

주제통각검사는 90년에 가까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심리검사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고개를 끄덕일만한 분석 결과를 반증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림이라는 도구가 사용될 뿐인데 그 안에 인간 내면의 무의식의 내러티브를 내포한다.

주제통각검사는 그림이라는 도구를 통해 검사자의 내면세계를 알아차리는 기법이다. 검사자는 수검자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이야기를 그림설명을 통해 찾아낸다.
수검자의 이야기 전개 속에서 행동 패턴을 읽어내고 감정을 분석한다. 그림의 주인공이 수검자와 어떻게 투사되는지 등을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검자의 언어 묘사 속에 담긴 심리적 은유를 검사자는 꼼꼼하게 관찰하고 읽어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주제통각검사는 무의식적 심상을 끌어내는 의식 노출의 연금술사다. 때에 따라 풍부하고 복잡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과학적인 접근방식일까,라는 물음에는 한계는 늘 존재한다. 그럼에도 개인의 독특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통로이기에 심리검사 자료를 보완하는 검사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검자의 삶과 의식을 잘 포착하고 적절히 활용한다면 풍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심리검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