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 북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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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4일 중간고사를 끝낸 주말. 이른 아침부터 북한 영화 관람 및 탈북자와의 만남을 위해 서둘러 광화문 역으로 향했다. 너무 서둘러서 거의 1시간 가량을 일찍 도착해서 세종문화회관을 한 바퀴 쭉 둘러보는 여유를 갖고 단국대학교 명예를 생각해 15분 가량 일찍 상영실에 입실을 했다. 9시 30분 조금 넘어서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다. 제목은 “마음에 드는 청년” 이었다. 조금은 우스운 제목이었다. 영화 내용은 북한 내에서 사회적인 직업의 귀천 인식과 사랑에 관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었다. 남한에서 보통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그 배경이 북한이라는 것이 관심을 갖게 했다. 물론 영화가 현실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현실을 반영하고 다룰 것 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은 내가 생각하는 북학은 당에서 직업도 정해주고 결혼도 지목하는 그런 강압적으로 생각하고 알아왔었는데 남한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직업을 선택하고, 연예도 이루어 지고 있었다
정말 북한의 식량난은 심각한 것 같다. 이런 북한의 식량난을 접할 때면 죄의식 같은 것을 느낀다. 같은 민족으로서 남한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싫어서 버리는데 북한은 굶어서 죽어간다니 크게 잘못된 현실인 것 같다. 또 그런한 사실을 알면서도 음식을 지금 이 시간도 남기고 버리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북한의 식량 문제는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큰 문제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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