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석_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통해 본 올바르고 객관적인 역사인식의 중요성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3.09.02
- 최종 저작일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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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슈 분석_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통해 본 올바르고 객관적인 역사인식의 중요성에 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홍범도 장군은 누구인가
3. 현 정부를 비롯한 범우파의 홍장군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4. 이에 반대하는 범좌파의 홍장군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5. 올바르고 객관적 역사인식에 대한 중요성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육군사관학교는 최근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外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고, 다른 분들의 흉상은 육사 교정 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 장관 역시 국회 국방위에 출석하여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억지하고 전시에 勝利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는 곳에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의 동상이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혀다.
국무총리는 우리 군의 잠수함 홍범도함의 개명을 시사하기도 하였다. 총리는 주적과 전투를 해야 하는 軍艦의 이름을 공산당원으로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원으로 인식하고 우리 軍이 뿌리로 삼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인물로 보고 있다는 정부의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다.
심지어 대통령 역시 뭐가 옳은지 생각해보자라고 하면서 홍범도 장군 胸像 철거에 의견을 보태는 모양새이다. 결국 항일무장투쟁을 우리 군의 뿌리로 定立했던 문재인정부의 정책을 지우는 과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의견이다.
2. 홍범도 장군은 누구인가
홍장군은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전쟁 1차 대승리로 기념한 봉오동 전투를 이끈 지휘관이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 골짜기 매복 작전을 통해 일본군을 大敗시키고 당시 대한민국(조선) 국민에게 뜨거운 抗日의지를 보여준 대표적 인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그는 1962년 국가재건최고회의를 통해 첫 서훈에 추서되기도 하였다. (2018년 문재인 정권에서도 건국훈장 1등급인 대통령장에 추서됨)
다만 홍 장군은 자유시 참변 연루 및 소련 共産黨 가입으로 인해 아직도 공산주의의 망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자유시 참변이란 1921년 소련군과 고려혁명군이 그들과 연대하기 거부한 대한의용군을 무차별 공격한 사건이다.
참고 자료
한국 근현대사의 파시즘적 역사인식 ㅣ 김종준 지음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ㅣ 강만길 지음
역사교육과 역사인식 ㅣ 김한종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