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 라영환 반 고흐, 꿈을 그리다, 이 책이 반 고흐의 작품에 대한 기존 해석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다르게 해석한 근거는 무엇인지 창의와 비판적 관점에서 서술하여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반 고흐”
2. <라영환-반 고흐, 꿈을 그리다>
3. <감자 먹는 사람들>에 대한 해석의 비교
4. <별이 빛나는 밤>에 대한 해석의 비교
5. <자화상>에 대한 해석의 비교
6. <착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해석의 비교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종종 미술관을 찾곤 했다. 미술적 소양이 있어서 찾는 것은 아니었지만 미술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나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일 중 하나였다. 도슨트를 신청해서 제대로 된 설명을 토대로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도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나름의 해석을 통해 작품을 관찰하는 일을 더 즐겼는데, 정형화된 방식으로만 접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추구했던 방식이기도 하다.
한 번은 유명 작가의 레플리카 체험전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실제 작품은 아니지만, 작품이 주는 감동은 책이나 사진 등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우리나라의 미술관은 이처럼 레프리카 체험전을 통해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반 고흐’의 작품도 레플리카의 방식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방문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큰 전시 중 하나로 기억한다.
이번에 읽게 된 <반 고흐, 꿈을 그리다>라는 책은 그러한 아쉬움을 달래 준 책 중 하나로 꼽힌다. ‘반 고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라는 점에서 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 상당하다. 그에 반해 <반 고흐, 꿈을 그리다>라는 책은 기존의 해석과 다른 각도로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흥미를 돋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미술관을 다니면서 나만의 해석을 통해 작품을 보았던 경험을 토대로 바라본다면 이 책을 쓴 저자가 어떠한 방식으로 ‘반 고흐’의 작품을 살피려 했는가를 생각하게 하였고, 기존 해석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하였다고 본다. 그저 기존의 해석, 기존의 초점에 사로잡히지 않고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논했다는 점은 신선함을 느낄만한 요소였다.
이에 본 고에서는 “(라영환-반 고흐, 꿈을 그리다) 이 책이 반 고흐의 작품에 대한 기존 해석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다르게 해석한 근거는 무엇인지 창의와 비판적 관점에서 서술하여라”라는 주제에 대해 논함으로써 작품을 해석하는데 어떠한 접근이 시도될 수 있는지, 왜 그러한 방식을 택하였는가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라영환(2020). 반 고흐, 꿈을 그리다. 피톤치드
· 주디 선드 저, 남경태 옮김. 고흐. 한길아트
· 최상운(2012). 우리가 사랑한 고흐. 샘터사
· 최연옥(2016). 반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32가지. 소울메이트
· 페데리카 아르미랄리오 저. 이경아 옮김. 반 고흐. 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