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10개 회원국) 공동체의 정체성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각자 제시하는 정체성의 특성

소개글

과목명: 아시아시장연구2
주제: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아세안 시장은 장차 우리의 중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남아는 이제 아세안(10개 회원국)이라는 거대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공동체의 성공을 위해서는 10개국의 다양성을 아우르는 공통적인 정체성이 필요하다. 그 정체성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각자 제시하는 정체성의 특성에 대하여 논하여 보시오. (보고서 제목과 부제는 자유롭게 정하나, 논리적이어야 함)

제목: 아세안 정체성에 대한 고찰
부제: 국제사회의 새로운 패권 주체로서의 아세안에 대한 고찰-

목차

1.머리글
2. 아세안의 기본 정체: 경제협력을 위한 연합체
3. 아세안의 새로운 정체성 확립의 필요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정체성 확립의 필요성
4. 아세안의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패권의 주체로의 도전
5. 아세안 정체성의 특성
6. 맺는 글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시아 국가들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최근 개최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안 국가가 3팀이나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유럽 중심의 축구 패권에 변동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구 중심의 세계 질서가 이동하는 것은 비단 축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제에서는 축구보다 훨씬 강력하고 빠르게 아시아 국가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머지 않아 세계 패권이 서구 중심에서 동북아시아와 아세안 중심의 아시아로 이전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세계 질서의 재편을 논의할 때 중국과 아세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아세안’은 하나의 국가는 아니다. 동남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의 머릿글자를 딴 표현(ASEAN)이다. 유럽에는 유럽연합(EU)가 있듯이 동남아시아에는 아세안(ASEAN)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67년의 일이었는데, 초창기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5개 국가가 아세안의 멤버였다. 이것이 1984년에 브루나이, 1995년에 베트남, 1997년에 라오스와 미얀마, 1999년에 캄보디아가 가입하면서 현재와 같은 10개 국가의 연합체로 발전하였다.
최근 들어서 세계 각국이 아세안에 관심을 가지는 데는 미중 갈등이 있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면서 아세안 지역은 미국에게도, 중국에게도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충돌하는 지역이다. 미국의 입장에서 동남아시아 일대는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고 미국이 아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포섭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중국이 보기에 한국이나 일본 같은 동북아시아 국가들보다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그들에게 우호적이며 자신들을 지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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