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강을 읽고..

목차

1. <한강>에서 그리고 있는 박정희 시대
2. <한강>을 읽고 난 후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한강>에서 그리고 있는 박정희 시대

우리나라에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면 손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남북의 대결구도와 보수적인 정치, 사회를 유지해야 한다. 그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국민들이 피땀 흘려 만든 나라의 부를 독점하고서는 놓아주지 않으려고 한다.
통일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과 희생이 따른다. 그만한 부는 누구에게 있을까? 바로 수구세력들에게 있다. 그들은 그것을 결코 흔쾌히 내놓지 않을 것이다.
일제시대에 그들은 일제의 앞잡이로서 일제가 우리나라를 수탈하는 데에 앞장을 서며 부를 축적했다. 그리고 해방을 맞이하자 그들은 재빠르게 미국의 하수인이 되었다. 미국으로서는 경험 많고 노련한 앞잡이들이 필요했으며, 친일파들은 아주 좋은 표본이 되었던 것이다. 반민족적인 수구세력들에게 권력유지를 위한 가장 좋은 도구는 바로 ‘빨갱이’라는 말이었다. 소작농으로서 줄곧 핍박을 받아왔으며 가난을 대물림할 수밖에 없었던 대다수의 민중들이 토지개혁과 같은 부의 공평한 재분배를 주장하면 빨갱이라는 먹물이 씌워져 죽어갔다. 그들은 반항하는 민중들과 민족주의자들을 제거하고 이승만을 주축으로 하는 권력집단과 함께 미국의 잉여농산물과 원조품들을 팔아먹으며 또다시 부를 축적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