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선생님 같은 선생님

소개

유치원 선생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수많은 담임선생님. 그리고 대학교의 교수님까지 어느 한 분, 선생님이라는 직업 속에서 배우는 이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분은 없다. 나에게 어떤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는지에 관해서..

목차

1. 유치원

2. 초등학교

3. 중학교

4. 고등학교

5. 대학교 선생님

6. 미래의 교사로서의 나의 자세와 신념

본문내용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나는 참 많은 선생님들과 만나왔고 그로 인해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때로는 발전하기도 하며 많은 성장을 해왔던 것 같다. 미래에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 지금도 나에게 좋은 기억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계신 선생님들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수 있을 런지. 우선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약속하겠다. 첫째로 학생을 믿는 선생님이 되겠다. 뉴스 지상을 떠도는 기사처럼 학생이 돈을 훔쳤다고 남편을 내세워 경찰 행세를 시키는 그런 교사는 절대 되지 않겠다. 어렸을 때 받은 상처는 죽을 때 까지 가는 것이다. 그 상처의 깊이는 너무도 깊어서 설사 어른이 생각하기에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라 하더라도 아이의 마음에 우물 같은 핏자국을 내고야 마는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생각을 마음 깊이 새긴다면, 아이를 헝겊조각이기 보다 유리잔처럼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이에게 잘못이 있다면 꼬집어 상처를 제거시키기보다, 토닥이고 달래어 반창고로 그 자리를 덮어주는 선생님이 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