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 에카쩨리나 여제에 대한 평가

목차

에카째리나 여제의 배경
여제의 업적
후세의 여제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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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에카테리나가 이루어놓은 업적에 대한 평가 중 특히 외교적인 면과 경제적인 면 그리고 그녀가 한 나라의 군주로써 적합하였는지에 대한 그녀의 업적을 통해 알아보는 것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려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에카테리나의 군주로써의 자질과 그리고 여성으로써의 그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에카테리나가 군주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표트르 대제와 함께 에카테리나 대제는 러시아의 역사의 큰 업적을 세웠다. 에카테리나 2세는 독일의 귀족의 딸로써 표트르 3세와 결혼을 하였으나 그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결혼 생활로 인해 훗날 에카테리나 대제는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녀의 남편인 표트르는 자신의 성장 배경인 프로이센에 대한 사랑으로 훗날 러시아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 반면 프로이센 출신인 에카테리나는 완벽한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러시아의 역사를 통달하는 등 더욱 러시아를 사랑하게 되었다. 쿠데타를 통해 그녀는 왕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처음에 그녀는 아주 고귀한 이성을 가진 인물로써 당시 유럽에 급속도로 퍼지게 된 계몽사상을 받아들이며 러시아를 잘 살게 하겠다는 일념이 불타던 그녀였지만 그녀가 내놓은 정책은 때로는 너무 이상적이기만 하여서 실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때로는 국민들에게는 냉혹하고 지독한 현실주의자보다 열정적이고 고귀한 이상주의자가 더 고통스러운 존재가 될 수 있다. 에카테리나가 그런 존재였으며 그러한 고귀한 이성은 현실에 적용하지 못하였고 그녀의 주변에서는 권력에 눈이 먼 사람들뿐이어서 국민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시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역사를 통틀어 봐도 그렇고 늘 국민들의 현실을 잘 파악하고 그것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지도자가 국민의 삶을 위해서는 더욱 좋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예카테리나의 첫 출발은 그다지 적절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 허승철·이항재·이득재 「러시아문화의 이해」(서울: 대한교과서 1998),pp7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