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이해룡전에 나타난 유가적 이데올로기- 문학을 통한 이데올로기의 전달

목차

1. 머리말
2. 영웅의 일생
-이해룡의 영웅적 면모-
3. 유가적 이데올로기
-작품에 나타나는 이데올로기-
4. 작가의식의 발현
-이데올로기 강요-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문학이 역사 사실자료를 의미함. 여기서는 ‘E.H. 카’ 가 언급한 개념인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술된 역사’ 중 ‘사실자료’만을 논의하고자 함.
와 가장 다른 점이 있다면 작가가 자신의 의도를 맘껏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창작(創作)'라는 의미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역사’의 힘을 빌어 소설을 펼쳐나가는 ‘역사소설’의 경우에 있어서도 ‘역사’라는 것은 ‘하나의 이야기 거리’, ‘소설을 풀어나가는 매개체’ 에 지나지 않는다. 적어도 소설 속에서만큼은 ‘역사’도 맘껏 변용되고 거짓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일순간 베스트 셀러의 대열에 올랐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 작.
의 경우만 보더라도 이는 확연히 알 수 있다. 소설이 어느 정도의 사실성에 기초하고는 있지만 역사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있을 법한 사실을 소설로서 표현해 내고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소설을 통해 독자는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마치 사실인양 받아들이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작가의 의도대로 끌려 다니기도 한다. 위와 같은 사항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작품의 분석에 있어 작가의 의도를 먼저 분석해내고 작가의 생각을 토대로 비판적으로 문학을 접하는 것이 순서일텐데 실생활은 그렇지 못하다. 글이 쓰여졌던 시기를 먼저 찾아내서 그 당시의 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작품을 분석하는 행위는 비단 하루 이틀 된 것이 아니다.

참고자료

· 이해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