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자료_헌혈감소에 따른 혈액부족 현상 심화 및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한 고찰

목차

1. 들어가면서
2. 헌혈 감소가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점들
3. 헌혈 감소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본문내용

앞으로 한국사회에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될 경우 이른바 <피 부족> 사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피를 주는 청년의 숫자가 줄고 피를 받는 고령층이 늘어나게 되면 수혈용 혈액 부족의 만성화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이다. 실제로 연령별 헌혈, 수혈 실적(‘10~’22년)과 통계청에서 내놓은 인구추계를 바탕으로 Simulation을 진행한 결과, ‘20년 약 150만 건 수준이던 헌혈 건수와 수혈 건수의 차이는 ‘50년 약 540만 건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더불어 현재처럼 젊은 청년층 중심으로 헌혈하는 트렌드가 계속된다면, ‘40년에는 전체 헌혈 건수(약 160만건)가 80세 이상의 수혈 건수(약 170만 건) 보다도 낮아지게 되는 그야말로 헌혈 절벽 현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헌혈을 주로 하는 연령대는 16~24세이다. 주로 신체가 건강하고, 복용하는 약물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헌혈 제약 사항이 없다. 또한 학교 및 군대에서 정규적으로 집단 헌혈을 실시하기 때문에 16~24세에 대한 헌혈 의존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16~24세 헌혈이 차지하는 비율은 ‘14~’22년 평균 55% 수준에 달할 정도이다. 반면에 수혈을 많이 받는 연령대는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수술을 받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14~’21년 평균 약 50%)
헌혈 및 수혈의 이처럼 뚜렷한 연령적 특성을 생각해 보았을 때, 앞으로 고령자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청년층이 점점 줄어들 수록 피 부족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Issue가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혈액수입을 통해 어느 정도 헌혈 및 수혈의 격차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혈액 보관 기간 준수 (적혈구제제 35일, 혈소판제제 5일, 혈장제제 1년) 및 세계보건기구의 자급자족 원칙 준수 필요 등에 따라 이 역시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