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넌 내가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어?!-영화 15분(15 Minutes)을 보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앤디 워홀이라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앞으로는 모든 사람은 15분 안에 유명해질 수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은 이 말에 담겨진 15분이라는 단어를 빌어와 미디어를 비꼬며 사람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던져 주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 이 작품을 대한 것은 지난 겨울 방학때였다. 유난히 영화를 좋아하던 나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형과 함께 많은 영화들을 보았다. (물론 비디오로..^^;) 이 영화도 형의 소개로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페이퍼를 준비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몇 달전에 비해 영화 안에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형은 이 영화가 생각해 볼 점이 많은 작품이라며 내게 추천했었고 나도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미디어에 관한 회의도 느꼈었다. 텔레비전의 선정성에 대한 것... 그들의 공격성, 범죄도 자산이 되는 ‘아메리칸 드림’의 악마적 욕망과 파멸, 극도의 폭력…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영화는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준다.
로버트 드니로가 뉴욕의 형사로 출연하는 ‘15분’(15 Minutes)은 사회의 어둠과 모순, 선악의 대결을 정교한 손놀림으로 구성해낸 작품이었다. 유럽풍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는 두 사내가 뉴욕으로 들어온다. 체크 출신 에밀과 모스크바에서 온 올렉이다. 올렉은 “영화 '멋진 인생'에 반해 미국에 왔다!”고 공항의 이민국 관리에게 너스레를 떤다.

참고자료

· < 참 고 문 헌 >
· 이남표(2002), www.comm.pe.kr 강의 게시판
· 김창남(1998), 대중문화의 이해 , 서울: 한울아카데미.
· 조안 홀로우즈·마크 얀코비치엮음 .문재철 옮김(1999), 《왜 대중영화인가》
· 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로마 그람시 연구소 편. 조형준 옮김(1995),《그람시와 함께 읽는 문화》
· 제임스 커런·데이비드 몰리·발레리 워커딘 엮음. 백선기 옮김(1999),《대중문화와 문화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