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 현대의 사회 문제에 대한 윤리적 접근

소개

현대의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고 그 문제들을 다양한 윤리적 접근법으로 코멘팅한 리포트 입니다. 좋은 성적을 받은 자료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에이즈 출산’ 권리인가 만용인가
〈김준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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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중고생들끼리 ‘엽기 성형’ 열풍
[문화일보 2003-09-05 11:03:00]
이영미(경희대 대학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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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여성 사랑한 30代 “나 윤락했소”
[경향신문 2003-09-04 19:06:00]
〈김종목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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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락여성 사랑한 30代 “나 윤락했소”
[경향신문 2003-09-04 19:06:00]

회사원 ㅂ씨(34)는 지난해 하반기 서울 강남의 한 불법윤락업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여종업원 ㄱ씨를 만난 ㅂ씨는 사랑에 빠진다. ㅂ씨는 그 뒤부터 윤락업소 발을 끊고, ㄱ씨는 업소를 그만두고 둘은 연애를 시작했다.연애의 달콤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ㄱ씨가 최근 다시 업소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밝혔기 때문. 윤락업소의 폐해를 알고 있는 ㅂ씨는 ㄱ씨를 내버려둘 수 없었다. 하지만 온갖 설득과 회유는 허사로 끝났다. ㄱ씨는 “일을 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막으려 한다”며 ㅂ씨를 멀리하기 시작했다.ㅂ씨는 ㄱ씨에 대한 순정과 또 퇴폐향락업소를 근절시켜야겠다는 정의감으로 경찰청 홈페이지와 112에 불법윤락업소를 신고하기 시작했다. 신고는 그러나 무위로 끝나기 일쑤였다. ㅂ씨는 결국 자신이 직접 불법윤락행위 현장으로 나서기로 결심한다.(이하생략)

Comment: 이 사건의 경우 불법윤락 이라는 행위 자체는 엄연히 도덕적으로 지탄받아야 하지만 이 행위가 가진 성격이 복잡하기 때문에 윤락을 했다는 한 측면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 사건에서 ㅂ씨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미래와 불법 향락 퇴폐업소의 근절을 위한 방법으로 자신이 직접 윤락을 하는 것을 택했다. 동기는 불순하지 않더라도 행위 자체가 법에 위반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행위 자체가 정당해 지거나 도덕적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 경우는 어떻게 보면 법의 정당방위와는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정당방위의 경우 극단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타인에게 해를 끼친 것을 도덕적으로 인정하는 경우인데 이 사건에서 ㅂ씨는 자신의 연인과 사회의 부조리 근절을 위한 이타적 행동이었지만 그 행위 자체가 법에 위반되었기 때문에 처벌을 받게 된 것 같다. 그렇지만 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는다고 해서 이 남자의 행위를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동기는 도덕적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