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사찰이란

목차

사찰이란?
사찰의 배치와 구성
당간지주의 모양
한국의 탑에 대해서

본문내용

사찰이란?

사찰의 의미
사찰(절)이란 부처를 모시는 승려들이 머무는 곳이다. 하지만 사찰은 단순히 승려의 거처가 아니라 부처님의 설법을 행하는 곳이며, 부처님의 설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찰은 포교의 장소이자 수행의 장소이며 더불어 교육의 장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찰은 부처가 있고, 불법(佛法)이 있는 공간이며 승려가 있는, 이른바 佛, 法, 僧의 삼보(三寶)가 있는 공간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불교에서 사찰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천상세계의 장소이며 하나의 완결된 형태의 이상적인 극락세계이기 때문에 사찰의 구조 역시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극락세계를 구현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불국사의 경우 신라인이 그린 불국(佛國), 즉 이상적 피안(彼岸)의 세계 그 자체를 형상화한 것으로 할 수 있다. 신라인들은 불국사의 경내 구조와 건물의 축조, 배치를 통해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상징적으로 표현해내었다. 불국사는 각각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는 일곽(一廓)과 극락전을 중심으로 하는 일곽, 비로전으로 종합되는 전체의 구성을 통하여 그 특징적인 표현을 이루어 놓았다고 하겠다. 그런 점에서 불국사의 경우 각 건물의 의미와 배치, 작은 다리와 냇물 하나에도 부처가 말한 이상적인 불국토 - 극락 -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