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 탑승 우선권으로 불리는 매직 패스가 차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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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뇌과학자인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놀이공원의 '매직 패스'가 더 낸 사람에게 새치기할 권리가 주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비판론자들은 놀이공원에서 추가 요금을 받고 일반 대기 줄보다 빨리 타기 위해 표를 파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한다.

정 교수는 먼저 줄을 선 사람이 먼저 서비스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유원지에 줄을 선 아이들이 어릴 때 어떤 가치를 배우겠느냐고 반문했다.

좋은 말로 포장된 명분론에서는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인다. 게다가, 그것은 아이들의 인성 교육의 문제이다.

아이들에게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지식인의 명백한 진술을 부인하는 부모는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해외 놀이공원에서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입한 것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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